창업에 도전하면서 설문조사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응답자를 모으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어요. 링크를 여기저기 올려봐도 응답은 좀처럼 쌓이지 않았고, 결국 아는 사람들에게 부탁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 같은 사람들끼리 서로 설문을 해주면 되지 않을까?”
그 생각으로 오픈채팅방을 열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던 사람들이 하나둘 모였고, 서로의 설문에 참여해주고 자기 설문도 부탁하는 설문 품앗이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다만 채팅방에서는 올린 설문이 금방 위로 밀려 사라지고, 누가 내 설문을 해줬는지 확인하기도 어려웠어요. 그래서 맞썰을 만들었습니다. 채팅방에 올린 설문이 자동으로 정리되고, 맞설문 요청과 확인이 기록으로 남는 곳. 지금 보고 계신 이 서비스입니다.
그렇게 시작한 설문 품앗이가 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